소방서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소방서를 빠져나왔다




나는..거지부랭이 입니다....
라고 쪽지에 써서 보여드리니 웃으시며 반값(300엔)으로 깍아주신다
나는.. 진짜 거지부랭이 입니다...
쌀집아저씨께서 당황하시더니 200엔 은 어떠냐고 물어보신다
나는.. 배고픕니다 돈이없습니다. 이러며 200엔을 드리니
현미쌀 2kg을 200엔에 주신다 덤으로 가면서 마시라며 생수한병도!
게다가 삶은 옥수수까지!!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일만 생길거같다


앞에 보이는 태평양 자동차 전용도로 (Pacific Coast Bicycle Route)
얼마나 대단하게 해놨길래 간판까지 달아놨을까 하고 가본 도로
모래가 바람에 날아와서 그런지 -_- 도로가 모래에 뒤덮혀있어



오늘의 스페셜 메뉴 ㅋ

소방서에 찾아가 텐트치는것을 허락받고 텐트를 치는데 젊은 두 소방관이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 이름은 또띠,그리고 혼다 우리는 짦은 영어로







공원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고 아자아자!! 가자!

왠지 담배를피면 몸짱이될거같은 광고 ㅎㅎ














성훈이 작은어머니께서 소개시켜주신 유려아 교수님을 뵈러 나라로 먼저 가기로했다
나라에 도착해 유려아 교수님을 뵙고 일단 교수님 댁으로 향했다
교수님께서 음식들을 차려주셨는데 이상하게 고기가 안보인다 -_-
그런데 더 이상한점은 모든음식이 너무 맛있다 ㅋ
이때부터 교수님께서 채식에대한 좋은 얘기를 많이해주셔서 채식주의자가 되버렸다
유적지들을 둘러보며 교수님댁에서 편하게 쉬고있는데 다리근육쪽에 이상이왔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찢어지는듯이 아프기 시작한다
3~4일이 지나도 그래도인것봐서 아무래도 더이상의 여행은 무리인것 같아
전차를 타고 오사카에가서 페리를 타고 부산으로 들어와 여행을 마쳤다

중국 연운항에서 부터 일본 나라 까지 여행중에 만났던 수많은 만남들....
필름처럼 머리속에 흘러간다
지난 7개월간의 여행 평생 잊을수 없을것이다
나는 이 여행을 함으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걸 잃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지못한걸 얻었다

주행거리 8500 Km
여행일수 215일
기부금액 20 $ X 12 Months to Unicef



